도지정유산
Do designated heritage property
국가유산명 | 장성 추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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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전남 장성군 남면 검정길 96-7 |
분 류 | 보물 |
상세정보
상세정보
추원재는 조선시대 장악원 첨정(掌樂院 僉正)을 지낸 이증(李增)의 재실 묘각(墓閣)으로 1800년대 초에 건립하였던 것을 옮겨 1894년 2월에 중건한 건물이다. 상량문에는“崇禎紀元後五回甲午二月二十二日巳時立柱二十五日上樑”이라는 기록이 있어 확실한 연대를 알 수 있다. 1894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잡은 추원재는 1900년대 격변의 역사를 거치면서 시대를 살아간 수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지금까지 건실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 공간은 대한제국 시기에 의병의 거처가 되기도 하였으며, 일제강점기 1920~30년대에는 강학공간으로 활용되어 이 지역 농촌계몽운동에 대한 귀중한 사료를 제공한다. 현재에도 남행민풍진흥회(南杏民風振興會) 창설과 이곳에서 실시된 남행야학당(南杏夜學堂)에 관한 자료가 남아있어 당시 사회상과 교육 풍조를 연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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