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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문화체험교육(재정비중)

이달의청백리 - 이름, 출생및사망, 호및시호, 내용으로 구성된 표
정갑손
? ~ 1451년(문종1)
인중, 정절

조선 전기 세종 때의 문신으로 언제 태어났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1417년(태종 17)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갔다. 아버지는 중추원사를 지낸 흠지(欽之)이고 어머니는 예조판서 최병례(崔丙禮)의 딸이다.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인중(仁仲)이고 시호는 정절(貞節)이다. 1417년(태종 17) 식년문과에 동진사로 급제하여 부정자, 감찰, 병조좌랑, 헌납, 지평, 좌승지, 예조참판, 전라도 관찰사를 거쳤다. 이후 대사헌, 함경도 관찰사, 중추원사, 판한성부사, 우참찬, 좌참찬 등을 역임하였다.
여러 번 사헌부 감찰에 임명되었다. 관례에 따르면 감찰은 전국에서 세금으로 올라온 쌀을 수납하고 남은 게 있으면 임금의 장인댁으로 날라다가 주육(酒肉) 비용으로 쓰게 하였는데 정갑손이 다 사헌부 창고에 들이므로 동료가 말하였으나 다만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