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청년회, 추운 겨울 녹이는 ‘뽁뽁이’ 봉사
독거노인 가구 16곳에 에어캡단열재 부착
2024-12-05 | 기획실조회수 : 101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단열재’는 창문에 부착해 두면 겨울철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을 준다.
김옥진 삼서면 청년회 회장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대부분 노후주택에 거주 중이어서 ‘에어캡단열재’ 시공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서면 청년회는 올해 초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가구를 방문해 위험목을 제거하는 등 나눔에 앞장선 바 있다.
고은경 삼서면장은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청년회에 감사하다”면서 “면도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