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하면 명치마을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주목

2024년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 일환… 독거‧고령주민 20여 명 초대

장성군 북하면이 14일 명치마을회관에서 독거‧고령주민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명치마을 어르신 2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강희성 마을이장은 “생일잔치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을 한 번 더 살피는 계기가 됐다”면서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잔치를 마련한 강 이장과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오혜림 북하면장은 “면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북하면 명치마을은 어르신 생일상 차리기 외에도 △리듬체조 △노래 배우기 △마을지도 만들기 등을 다양하게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