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44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 프레대회 개최

2025년 전남체전 개최 대비… 전남 18개 시군 410명 참여

전라남도체육회와 전라남도검도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검도협회가 주관한 ‘제44회 전라남도지사기 검도 프레대회’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렸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윤시석 장성군체육회장, 정철 전남도의원, 장동우 전라남도검도협회장, 박용수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김수권 장성군검도협회장 등 18개 시군 검도 선수단 및 임원이 개회식에 함께했다.

대회기간 동안 41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프레대회 결과 일반부는 광양시 초당관, 청소년부는 목포시 동우검도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12일에 열린 제105회 전국대회 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선 목포대학교, 장성고등학교, 순천왕운중학교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레(pre)대회’란 본 대회가 열리기 1년 쯤 전 개최 예정지의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를 말한다. 장성군에선 오는 2025년 4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개최가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전라남도지사배 검도 프레대회의 성공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창군 이래 처음 열리는 2025년 장성 전남체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