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어르신 안전교육 ‘남도안전학당’ 운영
생활안전, 계절별 안전수칙 등 전달… 14개 마을 어르신 500여 명 대상
2024-06-19 | 기획실조회수 : 151

‘남도안전학당’은 65세 이상 고령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 위촉 강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8월 말까지 14개 마을에서 학당을 열 계획이다. 지난 14일에는 북이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8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약 50분에 걸쳐 △화재 대처, 보이스피싱 예방, 농기계 사고 예방, 군민안전보험 소개 등 생활안전 관련 △폭염, 지진 등 계절‧시기‧상황별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민방위 대피시설 위치와 방사능 주민대피 구호소 현황 등도 공유해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되도록 확대 추진을 계획 중”이라며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