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유입 막자!” 장성군, 관내 차단 ‘총력’
2016-01-14 | 강시영조회수 : 2124
“구제역 유입 막자!” 장성군, 관내 차단 ‘총력’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구제역 청정지역 구현 최선
전남의 관문인 장성군이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확산 조짐이 보이자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에서 구제역 양성축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군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농장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13일부터 축산 관련 차량유입이 가장 많은 장성 IC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사료와 가축 운반 등의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앞으로도 4개 초소를 더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764농가 44,648두에 대한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돼지농가 등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밖에도 축협과 수의사회,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매일 축산농가의 사육농장에 대해방역․소독하는 것은 물론, 마을 앰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방역차단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할 수 있도록 상황종료 시까지 철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에서 실시하는 방역활동보다 축산농가들의 자발적 노력이 더욱 중요한 만큼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점소독장소 운영 등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가동…구제역 청정지역 구현 최선
전남의 관문인 장성군이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확산 조짐이 보이자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전북 김제시에서 구제역 양성축이 발생한 데 이어 고창군 돼지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농장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13일부터 축산 관련 차량유입이 가장 많은 장성 IC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사료와 가축 운반 등의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앞으로도 4개 초소를 더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와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764농가 44,648두에 대한 구제역 긴급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돼지농가 등 구제역 취약농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밖에도 축협과 수의사회,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매일 축산농가의 사육농장에 대해방역․소독하는 것은 물론, 마을 앰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방역차단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구제역 청정지역을 사수할 수 있도록 상황종료 시까지 철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에서 실시하는 방역활동보다 축산농가들의 자발적 노력이 더욱 중요한 만큼 자체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