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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 열기 위한 초석 다졌다!”

2015-11-29   |   강시영조회수 : 3009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 열기 위한 초석 다졌다!”     이미지 1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 열기 위한 초석 다졌다!”
유두석 군수, 지난 27일 시정연설에서 올해 군정소회 및 내년도 군정방향 밝혀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27일에 열린 제277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소회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밝혔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의 새로운 역사 창조를 위해 부품 꿈을 안고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 5개월은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기였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유두석 군수를 필두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유치 및 국비확보를 위해 여러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마을 연계형 소규모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돼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인 제3차 LH 임대아파트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호남권을 아우르며 안전 중추기관 역할을 수행할 119특수구조대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대기업인 기아자동차와 상생협약을 맺고 단감과 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 기여했으며, 지난 몇 년간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던 황룡 행복마을 분양율도 100%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유 군수는 “이 같은 성과가 모든 군민들이 군정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협력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소득과 생활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는 다양한 역점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안전을 모든 군정 추진의 중심에 두고 안전한 장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물의 세밀한 점검과 함께 제2 황룡교 재가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 예산을 우선 투입해 철저한 보수․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군민이 살맛나는 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에도 힘쓴다. 특히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첫걸음으로 황룡강과 개천 주변에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명품 자전거도로와 함께 장성읍 방구다리에서 황룡강 둘레길로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복지로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민선 6기 때부터 확대 추진한 노인 효도권 지급을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내년에 문을 여는 장애인복지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 복지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구상이다.

또,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정책도 적극 추진해 군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지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요롭고 살기좋은 친환경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보조금 지원 확대를 비롯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서부 분소 개원, 농업 6차산업 육성,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성년을 맞은 장성아카데미는 평생교육의 효시이자 최고봉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및 체육 진흥을 위해 지역의 양대 보물인 축령산과 장성호를 복합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상무평화 축구장 건립과 공설운동장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인 3,256억원보다 114억원(3.5%)이 증액된 3,370억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에서 경상적 경비 지출은 최소화하고 농업과 문화관광,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했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읍 회전교차로 설치와 임대아파트 건립처럼 내년에도 국비유치를 통해 우리 군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매력있는 장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