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가족과 함께하는 ‘초보 농사꾼 모집’
2019-04-01 | 의회사무과조회수 : 1307

장성군이 새봄을 맞이해 군민을 대상으로 주말 텃밭농장을 무료로 분양한다.
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선용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 텃밭농장’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텃밭농장은 장성읍 영천아파트 인근에 3,200㎡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올해는 세대 당 16.5㎡씩 120여 가구에 제공된다. 장성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원예소득과로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17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텃밭농장 운영 설명회와 함께 농작물 재배 기술과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텃밭에 식재할 고추, 상추, 토마토, 오이 등 계절별 모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2011년부터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귀농인 등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 및 건강한 먹거리 생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농장을 분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0세대가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온 가족이 함께 재배에 참여하고 직접 기른 농산물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어 해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텃밭농장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텃밭농장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화훼산업담당(061-390-8440, 844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