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중앙로 밝히는 ‘노란 팬지’ [재무과]
2017-03-27 | 북일면조회수 : 1856
![장성읍 중앙로 밝히는 ‘노란 팬지’ [재무과] 이미지 1](http://www.jangseong.go.kr/module/wsboard/data/www_bodo/1490594966_w600h1.jpg)
장성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중앙로 중심부에 있는 NH농협은행이 노란 봄 꽃으로 화단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NH농협 장성군지부 임직원 20여명이 군지부 앞 100㎡ 규모의 화단에 3,000본의 노란꽃 팬지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곳 화단은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었으나, 군지부가 장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옐로우시티에 동참의 뜻을 밝히며 지난해부터 화단에 노란꽃으로 식재해 왔다.
꽃이 만개하면 장성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앙로에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택 NH농협 장성군지부장은 “작년 봄부터 화단을 노란꽃으로 꾸미고 있는데 고객과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며“직원들과 함께 직접 꽃동산을 만들어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옐로우시티 장성은 내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때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퇴근시간 이후에 나와 직접 꽃을 식재한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