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뉴스·소식 > 장성소식 > 보도자료

보도자료

장성군, 봄철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산림편백과]

2017-03-14   |   북일면조회수 : 1572
3월 20일부터 한달간 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예방활동에 주력

장성군은 화재 발생 위험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산불조심 홍보방송, 소각행위 지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봄철(3월~5월)은 예년에 비해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기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상승에 따른 산불위험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6일에는 장성읍 단광마을 뒷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7대, 공무원, 민간인 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연인원 500여명이 투입되어 야간까지 진화작업을 벌인 바 있다.

이에 군은 산불로 인한 자원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예방이라고 보고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특별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산불감시원 58명을 채용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과 영농 부산물 무단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도 쉽게 발생하며, 한 번 발생하면 끄기가 매우 어려운 화재로 사전예방이 최선이다”면서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에서는 불씨를 아예 취급하지 말아야 하며,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군․읍면사무소에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