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12.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충남․경기․경북도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있으며, 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생된 32건 중 70%가 축산차량에 의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그 중 50%가 도축장을 경유하여 발생농장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소독 등 도축장 및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경우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구제역 차단방역 강화와 관련한 지시사항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니, 축산관련 농가, 기관, ㈜대원축산에서는 이행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 소‧돼지 등 도축장에서는 소독시설 가동 및 출입차량 소독․기록 유지 철저
ㅇ 기온 급강하로 소독설비가 얼어 가동되지 않은 사례가 없도록 관리 철저
* 도축장 입구 및 주위에 생석회 도포
나. 예방접종,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등 농가단위 자율방역 강화 홍보 및 확인 철저
ㅇ 소, 돼지 등 전 두수에 대해 올바른 방법(접종시기, 접종부위 등)으로 예방접종 실시
ㅇ 발생지역의 방문 및 가축거래 자제, 출입차량 내․외부 및 운전자 소독 조치
* 최근 발생지역을 방문한 차량은 농장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사전 예방
ㅇ 농장 출입구 및 축사 주변에 생석회 도포, 농장입구에 출입통제 안내 표지판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