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하면 작은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시일 건강타운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향초 원예 작품 등 전시

북하면사무소에서 보기만 해도 환한 웃음과 멋지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작은 전시회’가 지난 19일, 20일 양 일간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일건강타운의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캔들(향초) 원예 작품 등을 전시했다.

당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에 소통하는 기회로 삼으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의 참여는 이루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작품 전시만 진행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모두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조금 더 배려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보길 바래본다.

- 군민기자단 김옥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