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든든한 지팡이! 장성읍지구대 고행운 팀장
2026-05-17 | 이영만조회수 : 210
2020년대 초반, 동네를 순찰하던 한 경찰관과 우연히 안면을 트게 되었다.
어느 날 내가 외출로 집을 비운 사이, 그 경찰관에게서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순찰 중 집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비어 있긴 했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안심하세요.”
그 한마디에 느껴졌던 따스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후 그는 해남으로 발령이 났다며, 작별 인사를 전하려 일부러 집까지 찾아왔었다. 남다른 친근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분이었다.
또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장성 삼계로 다시 오게 되었다며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굳이 연락해야 할 의무도 없었을 텐데, 예전에 순찰하던 지역 주민에게 전해온 안부 인사는 참으로 따뜻했다.
그러던 중 2026년 5월, 또 한 번 그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장성읍 지구대 팀장으로 오게 되었고, 북일면이 관할이라 오랜만에 동네에 들러보았다고 했다. 아쉽게도 나는 외출 중이라 전화로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고행운 경사였던 그분은 이제 경감으로 승진해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승진한것처럼 기쁘고 뿌듯했다.
몇 차례의 만남과 전화는 내 마음속에 ‘인연의 소중함’, ‘교류의 가치’, 그리고 ‘인간적인 직무 수행’의 의미를 깊이 남겨주었다. 그를 통해 나는 다시금 ‘사람 사는 세상’의 온기를 느꼈다.
나는 산에 오를 때면 언제부터인가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내 두 다리만으로는 힘에 부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고경감의 전화를 통해, 거친 세상을 살아가며 마음 한편에 든든한 지팡이를 하나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부르는 것일까?
어느 날 내가 외출로 집을 비운 사이, 그 경찰관에게서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 순찰 중 집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비어 있긴 했지만 이상은 없었습니다. 안심하세요.”
그 한마디에 느껴졌던 따스함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후 그는 해남으로 발령이 났다며, 작별 인사를 전하려 일부러 집까지 찾아왔었다. 남다른 친근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분이었다.
또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장성 삼계로 다시 오게 되었다며 반가운 전화가 걸려왔다. 굳이 연락해야 할 의무도 없었을 텐데, 예전에 순찰하던 지역 주민에게 전해온 안부 인사는 참으로 따뜻했다.
그러던 중 2026년 5월, 또 한 번 그의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장성읍 지구대 팀장으로 오게 되었고, 북일면이 관할이라 오랜만에 동네에 들러보았다고 했다. 아쉽게도 나는 외출 중이라 전화로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고행운 경사였던 그분은 이제 경감으로 승진해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마치 내가 승진한것처럼 기쁘고 뿌듯했다.
몇 차례의 만남과 전화는 내 마음속에 ‘인연의 소중함’, ‘교류의 가치’, 그리고 ‘인간적인 직무 수행’의 의미를 깊이 남겨주었다. 그를 통해 나는 다시금 ‘사람 사는 세상’의 온기를 느꼈다.
나는 산에 오를 때면 언제부터인가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내 두 다리만으로는 힘에 부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고경감의 전화를 통해, 거친 세상을 살아가며 마음 한편에 든든한 지팡이를 하나 얻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부르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