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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사랑방

가나비의 어려움을 마음으로 살펴주신 박초롱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2026-09-02   |   김태희조회수 : 27
안녕하세요. 발달장애인분들의 배움과 일상을 함께하는 가나비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입니다.
저희 센터는 개원 이후 2년 가까이 ‘나도 셰프다’ 요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인분들이 식재료의 이름과 요리 순서를 익히고, 가정에서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반복해서 연습하는 시간입니다. 함께 만든 음식을 맛있게 나누며 “나도 할 수 있다”는 기쁨과 자신감을 쌓아가는 소중한 수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도예 프로그램인 ‘흙으로 빚어요’와 다도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예활동에는 흙과 도구 준비, 작업 공간 정리와 사용한 도구 세척이 필요하며, 다도활동 역시 찻잎과 다기 준비부터 다기 세척과 정리까지 세심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활동의 준비와 뒷정리는  종사자들이 역할을 나누어 맡아왔습니다. 이용인분들의 활동과 생활지원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왔지만, 수업 준비와 돌봄에 더해 설거지와 각종 도구 세척·정리까지 병행해야 하는 종사자들의 부담과 애로사항은 컸습니다.이러한 사정으로 여러 차례 도움을 요청드렸고, 관계자분들께서도 연결을 위해 애써주셨습니다. 다만 이동 거리 등의 여건으로 실제 참여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용인분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배움의 시간을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일손을 보태주실 분들의 도움이 절실했습니다.
그때 박초롱 주무관님께서 저희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살펴주셨습니다. 종사자들이 이용인분들을 위한 준비와 수업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쓰기 어렵다는 점을 헤아려주시고, 여러 방면으로 알아봐주셨습니다. 그 노력 덕분에 이번 9월부터 노인공익활동사업에 참여하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에게 이번 연결은 도와주실 분이 생긴 것 이상의 의미입니다. 이용인분들 곁에 더 충실히 머물고, 더 좋은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은 일입니다.
앞으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종사자들은 이용인분들의 개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준비하고, 수업과 생활지원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용인분들은 보다 여유롭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보호자분들께서도 센터의 돌봄과 교육에 더 큰 안심과 신뢰를 느끼실 것입니다.

또한 센터를 찾아주시는 어르신 선생님들과 이용인분들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며,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류도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저희 역시 선생님들을 귀한 동료로 맞이하고, 보람 있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존중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지원 소식을 전하자 종사자들뿐 아니라 이용인분들과 보호자분들도 함께 기뻐해주셨습니다.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흘려듣지 않고 실제 도움으로 이어주신 한 분의 정성이 가나비 공동체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장성군청과 장성읍사무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저희의 사정을 깊이 헤아리고, 연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여러 방법을 찾아주신 **박초롱 주무관님께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박초롱 주무관님께서 마련해주신 도움은 종사자들에게는 힘이 되고, 이용인분들에게는 더 충실한 배움의 시간이 되며, 보호자분들에게는 안심이 될 것입니다.

가나비도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용인 한 분 한 분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의미 있는 하루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가나비 종사자와 이용인, 보호자 모두를 대표하여 박초롱 주무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나비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센터장 김태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