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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면 명치마을 권성래여사 아들과 자부를 칭찬합니다.

2020-10-12   |   김상섭조회수 : 1585
북하면의 작은마을 명치.
이곳도 다른 마을처럼 고향을 지키고 있는 것은 굽은 소나무와 이를 닮은 노인뿐.
이 동네에는 아주 어질고 착한 아들과 자부가 있는데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들은 생계 때문에 서울에서 살고 있어 늙은 어머니를 모시지 못해 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6년 전부터 야속하게도 노모는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몹쓸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아들은 주말마다 내려와 늙은 어머니를 봉양해 오다가 증세가 심해져 최근 2년 전부터는 아예 자부가 내려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계십니다. 물론 아들도 계속해서 주말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려오고 있구요.

아들과 자부는 서울에 가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장과 대학 고등학교를 다니는 세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늙은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주말이면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변함없이 운전대를 잡고 고향을 향합니다. 주위에서는 이 정도면 됐다면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모실 것을 권유하지만 자식된 입장에서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는 착한 아들과 자부.
요즘에도 이렇게 착한 아들과 자부가 있을까요? 아마도 없을 거라 사료됩니다.

북하면 명치마을에는 어질고 착한 아들과 자부가 있답니다. 우리 모두 칭찬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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