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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TNR) 및 공존 방안 제안

2021-01-06   |   박서희조회수 : 677
1. 제안 배경
가. 많은 길고양이가 살고 있지만,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전무함.
나. 공존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장성에서 길고양이가 계속해서 증가한다면 군민들의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
다. 길고양이의 생명 보호의 어려움.

2. 제안 내용
가. 장성의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할 방법으로 TNR을 제안.
나. TNR은 길고양이를 포획(Trap)하여 중성화 수술(Neuter)한 뒤 포획장소에 재방사(Return)하는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방법으로 효율적이면서도 인도적이기 때문에 현재 주목받고 있음
다. 캣맘/캣대디의 도움 : 중성화 수술 전후 포획과 재방사 과정에서 길고양이의 개체수, 영역을 파악하고 있으며, 고양이가 적대감을 가지지 않는 캣맘/캣대디의 도움을 받으면 TNR을 더 쉽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음
라. 황룡강이나 반 고흐 거리 등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

3. 타 지자체 사례
2013년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TNR과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진행 중임. 특히 전주시에서는 시청에 동물복지과를 신설하고 길고양이 급식소를 관광루트로 활용하여 길고양이 생명 존중과 지역의 성장을 같이 이끌어내고 있음.

4. 기대 효과
가. TNR은 장성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평화롭게 공존하는데 기여
나. 공존 공동체의 형성으로 군민들의 생태적 감수성 함양
다.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장성에서 동물보호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라.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통한 길고양이의 생명을 보호하면서 장성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관광상품화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