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국가지정유산

National designated heritage property

국가유산명 장성 황룡 전적
소재지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장산리 356
규 모 20,388㎡
분 류 사적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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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 신호리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 황룡전적지는 1894년 4월 23일, 봉건의 압제와 외세의 핍박을 깨치고자 반봉건의 제폭구민과 반외세의 척양척왜를 들고 일어선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서울에서 파견된 경군을 무찌른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격전지로써,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전국에서 헌수운동을 통해 이곳에 동학기념공원을 조성했다. 황룡전투는 전봉준의 동학농민군이 고창, 영광, 함평현을 차례로 점령한 후, 전라도의 수도요,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를 점령하기 위하여 이 곳에서 경군과 일대접전을 벌였던 전투이다.

이 싸움은 동학농민군이 서울의 정예부대를 격파한 의미있는 전투로서 동학농민군에게는 사기와 자신감을 주고, 경군에게는 낭패와 당혹감을 주어 그들의 행동반경을 위축시킨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동학군은 쿠르프포1좌와 회전포 1좌, 그리고 양총 1백여 정 등 많은 무기를 빼앗아 곧바로 전주성을 점령하게 되었으며, 몇 차례 공방전을 벌인 후 휴전을 서두르면서 학농민군의 요구를 수용했던 전주화약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대포와 기관총, 그리고 신식무기를 갖춘 경군을 무찌를 수 있었던 장태(닭의 둥지)라는 무기가 처음 등장하였는데, 이것은 대나무를 쪼개 원형으로 길게 만들어 그속에 많은 짚을 넣어 굴리면서 경군의 총알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곳에는 동학사상을 일깨우고 후세에 역사 교육의 장으로 이용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동학혁명 승전기념공원(1997년)을 조성하고, 기념탑1기와 면암최익현 선생이 비문을 지은 경군대장 이학승 순의비가 세워져 있다. 동학농민혁명 황룡전적비는 역사적 고증을 거쳐 1998년, 국가사적지 제406호로 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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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장성군청이 창작한 장성 황룡 전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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