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성읍 출신 향우, 고향 위해 기부 실천
제주도 거주 김연호 씨, 수산2리 마을회관 방문해 마을발전기금 100만 원 쾌척
2025-12-29 | 기획실조회수 : 26
장성군 장성읍 수산2리 수산마을 출신 향우가 고향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장성읍에 따르면 제주도에 살고 있는 향우 김연호 씨(90세)가 최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발전기금 100만 원과 밀감 30박스를 기부했다.
김 씨는 “유년 시절을 보낸 장성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허명자 수산마을 이장은 “어르신의 고향 사랑이 마을에 훈훈한 미담으로 남았다”며 “조만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