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 ‘전통시장 페스티벌’ 개최
2023-10-25 | 기획실조회수 : 336


앞선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과 맞물려 많은 방문을 이끌어냈다. 장날인 9일, 14일에는 황룡전통시장, 사거리전통시장에선 11일, 16일 총 4회 열렸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공세경, 양산박 등 초대가수들의 무대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품바, 판소리, 색소폰 연주,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황룡‧북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도 난타, 고고장구, 합창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시간도 마련돼 흥겨움을 더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페스티벌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람의 발길이 모이는 전통시장, 활력 넘치는 희망찬 장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에는 총 세 곳의 전통시장이 있다. 황룡시장은 매월 끝자리 4‧9일, 북이면 사거리시장은 1‧6일, 삼계면 사창시장은 2‧7일이 장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