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정책자문위원 위촉… 군민이 주인인 시대 ‘성큼’
분야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 지역현안 폭넓게 자문
2022-11-09 | 기획실조회수 : 467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다. 지역민의 목소리가 모아지는 곳으로 군정이 나아가도록 돕는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장성군은 앞선 9월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원회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1년에 두 번 열리는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다. 위원 전원이 참석해 장성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행정 개선사항, 지역 주요 현안‧쟁점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한다. 자치단체장이 별도로 요청한 안건도 의제로 다룬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관광, 농업, 식품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총 25명이 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정책자문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