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등 국가공간정보 발전 기여
2022-11-07 | 기획실조회수 : 594

군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1차)’ 공모 선정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비 14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트윈은 공간정보를 활용해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고 다양한 모의 실험을 펼치는 기술이다.
3차원 기반 데이터 구축과 행정활용모델 개발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행정활용모델로는 ▲정원 조성 시뮬레이션 ▲건축물 색채 디자인 ▲슬레이트 교체 지원 서비스 ▲주차안내 서비스 ▲현장조사관리시스템 5개 분야를 개발 중이다.
장성 전역의 도로‧지하시설물 위치와 속성정보를 데이터로 만드는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종합계획에 입각해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진원면, 남면, 황룡면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부동산, 도로, 인구 등 공간‧행정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정보통합시스템’도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간정보 구축을 완성해 각종 도시 문제의 선제적 해결과 지속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