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민 행복 지킴이로 인정합니다!”
주거 취약 주민 환경개선 ‘구슬땀’… 거동 불편 어르신 가구에 밑반찬 전달도
2022-08-08 | 기획실조회수 : 545

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봉사단체다.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원과 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곰팡이로 얼룩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주민 김모 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배, 장판에 청소까지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면서 “새집에 이사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욱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뛸 계획”이라며 “따스하고 행복한 남면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식당에서 밑반찬을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5곳에 전하는 ‘찬!찬!찬!(사랑찬, 희망찬, 행복찬)’ 밑반찬 전달활동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