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사)대효‧함가인봉사단, 추석맞이 기탁”

남면행정복지센터 방문해 30세대에 물품 후원

장성군 남면에 이웃들을 위한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지난 15일 사단법인 대효와 함가인봉사단 관계자들은 추석을 맞아 후원 물품을 마련, 지역 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들로 꾸려져 있었다.

2019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발한 (사)대효‧함가인봉사단은 노래 재능기부, 기탁품 전달 등 활발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추석맞이 후원물품 전달은 (사)대효와 함가인봉사단의 대표적인 명절 봉사활동이다.

기탁품을 받은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30세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희상 함가인봉사단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을 맞아 희망을 되찾길 바라는 뜻에서 물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효‧한가인봉사단 회원 중에는 남면 주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김희상 대표 역시 장성 황룡면 출신에 장성남중 3회 졸업생으로, 장성군과 인연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