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
불법 몰래카메라 단속, 사회적 약자 의견 청취 등 활발한 활동 계획
2021-05-24 | 기획실조회수 : 334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의 사회적 역량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정책 수립 및 지역 발전 과정에 남녀가 공평하게 참여하는 여건을 갖춘 자치단체다. 장성군은 지난 2017년에 선정됐다. 궁극적으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17년 1기에 이어, 올해 위촉된 30명의 2기 군민참여단과 함께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2기 군민참여단은 여성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불법 몰래카메라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불편사항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최우선 목표는 모든 군민의 행복”이라면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새로운 장성’을 향한 내일의 여정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