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이상 무’
예방접종센터에서 합동 모의훈련 실시… 전남도 평가단 ‘우수사례’ 호평
2021-04-07 | 기획실조회수 : 403




2분기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 주민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함께 사용될 예정이어서, 장성군은 지난달 31일 초저온냉동고를 설치를 마치는 등 백신의 보관법과 시설 관리, 인력 지원 등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준비를 이어왔다.
장성군 예방접종센터(장성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백신준비 구역 내 화이자 백신 이송 및 준비 시연 ▲접종 대상자 확인 및 예진, 접종 시연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대응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훈련을 참관한 전남도청 평가단은 백신 제조실과 접종실로 연결되는 구간에 알림벨을 설치한 점을 우수사례로 선정하는 등 호평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6일,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 병원 종사자 등 1182명에 대한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1분기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률은 8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