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하면에 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돌탑이 있다!
북하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힘 모아 조성 계획
2021-04-05 | 기획실조회수 : 442


군에 따르면 북하면은 마을 초입 약수쌈지공원에 지역 발전과 면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돌탑을 쌓고 있다. 돌탑은 쌈지공원 중앙에 2개가 조성되며, 북하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삼수)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길) 회원들이 힘을 모은다.
돌탑쌓기의 선봉은 대흥리 주민 조영두 씨가 맡고 있다. 조 씨는 “마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돌탑이 완성되면 큰 자부심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기 옐로우시티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조 씨는 현재 북하면 화단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북하면은 최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요 도롯가에 쌈지공원과 가로화단 6개소도 조성했다. 안보현 북하면장은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화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