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2차 성금 전달
2019-05-02 | 의회사무과조회수 : 1421

전남 장성군이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 2차 성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 모금, 장성군 민・관 합동 공동위원회」(이하 민・관 공동위원회)는 지난달 16일에 1차 성금 3,6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1일, 2차 성금 270여만원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장성군은 지난달 초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 모금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군청 민원봉사과에 자율모금함을 설치해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농축협은행, 장성군사회단체엽합회(회장 반강진), 백합회(회장 이청), 장성군 공직자 등 여러 유관기관·사회단체와 장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870여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군은 국가와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로운 고장”이라며 “복구에 여념이 없는 피해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