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세밑까지 이어진 이웃 사랑”
2018-12-31 | 의회사무과조회수 : 1450


장성군 주민들이 활발한 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YC(옐로우 시티) 동행클럽 회원들이 ㈜한사랑F/S에서 일부 후원을 받아 장성읍 소재 복지기관인 상록원을 방문해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이어 청운3동 남자 경로당에도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YC 동행클럽(회장 김현태)은 장성군의 공직자, 자영업, 직장인 4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 단체다. 2016년부터 경로당 안마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8일에는 장성군 4-H 연합회에서 100만 원을 장성군에 기부했다. 장성군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4-H 연합회 회원들은 드론 방제, 농산물 판매 등의 영농활동을 통해 이 기부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창집 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잘 사는 장성군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 4-H 연합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모토로 1958년에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첨단농법 실천과 농업정보 교류, 청년농업인 친목 도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