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천ㆍ수양저수지를 장성군 삼계면 자랑거리로!"
2018-03-29 | 백경인조회수 : 2388

장성군 삼계면은 삼계면청년회(회장 이성국)와 함께 28일 삼계천 주변 0.7km, 수양저수지 주변 1.3km에 금계국 등을 심어 ‘옐로우시티 꽃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삼계면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꽃 심기 행사에는 삼계면 직원과 청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삼계면은 삼계천과 수양저수지에 식재한 꽃이 관내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 관광객을 모으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양저수지에 호수와 나무, 꽃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이 조성돼 저수지 둘레길 방문객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삼계면은 이날 오후 주산리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주변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금계국을 비롯한 경관 식물을 식재하기도 했다.
이성국 삼계면청년회장은 “장성군을 ‘옐로우시티’로 조성하는 데 기여해 기쁘다”라면서 “회원들과 삼계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배영식 삼계면장은 “수양저수지 둘레길을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장성8경이 장성9경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주변 경관이 뛰어난 상무평화공원 역시 삼계면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