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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건지소 팀장제로 ‘주민 밀착행정 구현’

2015-09-01   |   강시영조회수 : 3666
장성군, 보건지소 팀장제로 ‘주민 밀착행정 구현’
팀장제 운영으로 운전면허 신체검사 등 보건지소 민원창구 다원화…주민 만족도↑


전남 장성군이 전국 최초 보건지소 팀장제 운영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10일 6급이하 전보 인사 때 보건지소 팀장제를 도입했다. 이는 20년 이상 장기근속으로 보건사업과 행정경험 등이 풍부한 무보직 6급 직원을 보건지소 팀장으로 배치, 행정업무에 대한 관리책임을 부여해 주민밀착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운영팀장의 권한 법제화를 위한 사무전결권의 부여로 보건지소에도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창구가 다원화됐다. 먼저 기존에는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받으면 반드시 보건소를 내원해야 결과서를 발급받았지만 이제는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 모든 보건지소에 장비를 보강해 운전면허 신체(적성)검사를 받고 즉시 발급이 가능토록 해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면단위 이동장회의 시 운영팀장도 참석토록 해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업무를 적극 알리고, 지소별로 시책사업을 발굴해 여건에 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팀장제 운영으로 무보직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지소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민밀착 행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팀장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