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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 강연

2018-02-05   |   백경인조회수 : 1557
장성아카데미,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 강연 이미지 1
. 8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주제로 강연

제1031회 장성아카데미에서는 ‘88만원 세대’의 저자로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우석훈 경제학자를 초청해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우석훈 경제학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대환경연구원,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근무하면서 수년간 UN기후변화협약의 국제 협상에 정부 대표로 참여했다. 이후 한국생태경제연구회, 초록정치연대에서 활동한 바 있다.

지금은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부의 불균형 등에 관심을 갖고 한국 경제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로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 오고 있다. 저서로는 <국가의 사기>,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88만원 세대> 외 다수가 있다.

특히 2007년 집필한 <88만원 세대>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우석훈 경제학자를 대중적으로 크게 알리고, 젊은이들이 정규직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것이라는 한 세대를 규정짓는 경제용어로 자리 잡았다.

이날 강연에서는 육아 경제학을 주제로 늦깎이 아빠로써 경험한 육아와 경제학자의 눈에서 바라본 육아의 기회비용과 선택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