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에서 부귀영화 누리자!
2018-01-30 | 백경인조회수 : 1653

“부자농촌, 귀농귀촌, 영원토록, 화합소통!”
장성군 동화면 사회단체가 동화면에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면은 26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과 사회단체 임직원 등 80여명이 함께 모여 ‘2018 황금빛 동화나라 부‧귀‧영‧화 누리개’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부‧귀‧영‧화’는 ‘부자농촌, 귀농귀촌, 영원토록, 화합소통’을 줄인 말로, 동화면의 주민들과 동화면을 새 둥지로 삼아 삶을 일구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는 2018년도 농림지원사업 소개 등 귀농인들에게 필요한 농업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지역 농가가 멘토가 되어 주요 작물 재배법 등을 전달하고 새싹삼 농장을 방문해 선도 농업의 모델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사회단체 임직원은 귀농귀촌인에게 주요 관내 사회단체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활력 있는 농촌생활분위기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홍수 동화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귀농귀촌인과 친근감을 높이고 융합의 장을 마련해 보자고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농촌생활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