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직자 12명 영예로운 퇴임
2017-12-27 | 백경인조회수 : 2061

2017년을 끝으로 장성군을 떠나는 공직자를 위한 정년‧명예퇴임식이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면사무소에서 잇따라 열린다.
장성군의 2017년 하반기 퇴직인원은 12명으로 본청 6명, 보건소 3명, 농업기술센터 1명, 맑은물관리사업소 1명, 삼계면사무소 1명이다.
군에 따르면 2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본청에서 공직 생활을 마치는 퇴직자의 헌신과 공로를 기념하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퇴임식이 개최됐다. 퇴임식에는 후배공직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순갑 前기획감사실장, 김생수 前재난안전실장, 박형국 前환경위생과장, 김병원 現환경위생과장의 영예로운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했다.
안순갑 실장과 박형국 과장은 공적이 뚜렷한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아 가족과 후배 공직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유두석 군수는 퇴직자와 가족에게 덕담과 함께 공로패와 개운죽, 인사기록카드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퇴임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 전에는 이들의 30~40년간의 공직생활 발자취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유두석 군수는 “인생의 황금기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오신 퇴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퇴임 후에도 장성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해달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하루 앞선 26일 보건소는 김연례 예방의약담당, 박노율 주무관, 서옥순 주무관을 위한 퇴임행사를 가졌다.
한편 28일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회관에서 공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종안 소장 퇴임식 갖고, 삼계면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재종 민원담당의 퇴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환경위생과 김양수 주무관, 재무과 박종현 주무관, 맑은물관리사업소 김용남 주무관이 12월을 끝으로 공직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