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조선대학교 오수열 교수 강연
2017-12-11 | 백경인조회수 : 1657

제1024회 장성아카데미는 조선대학교 오수열 교수를 초청해 ‘중국 대륙을 움직인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오수열 교수는 조선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 석사학위를 받고, 타이완국립정치대학교 삼민주의연구소와 중국인민대학교 국제관계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동북아학회 회장, (사)21세기 남도포럼 이사장도 맡고 있다.
1999년 「문예춘추」에 수필 <꼴망태 두고 온 논두렁>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시대를 밝힌 호남의 정치선각자들>, <열린사회 페달 밟기>, <미․중시대와 한반도>외 다수가 있으며,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중국 대륙을 움직인 여인들’이라는 주제로 중국양귀비, 서태후, 메이링 등 중국의 역사를 뒤바꾼 여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