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장성에서 이런 일이.....

2025-11-07   |   한준호조회수 : 32
지난 10월 29일 오후 장성 황룡강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꽃들이 볼만하다며 며칠 전에 다녀온 친구들이 추천하여 전주에서 1시간이 넘게 승용차를 운전하여 축제장에 도착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잘 만들어 놓은 꽃길을 구경하며 우리 친구들 20여명은 기분들이 좋게 야유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해산하려고 승용차를 타려 했더니 앞에 커다란 트럭이 승용차 앞을 막고 있었다. 이 트럭은 축제장에 치고 있던 몽골텐트를 걷어 옮기려 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텐트를 걷고 있는 곳에 갔더니 외국인 근로자들과 한국분 한분이 일을 하고 있었다.
"저기 혹시 트럭 기사님이...." 했더니 그중 기사님이 "난데요."
"저기 차 좀 옮겨 주셔야 우리 승용차가 나가겠는데요." 했더니 "못 빼요. 당신들은 놀러 왔잖아요.난 일허고 있고"
"네 무슨 말씀이신지. 여기 놀러오는 곳 아니예요?"그랬더니"암튼 못 빼요. 나 일해야 해요."
"아니 먼 곳에서 여기 장성까지 놀러 욌는데 정상적으로 주차장에 주차된 차를 막고 안 빼주겠다니 무슨 말이오?"
"당신들은 놀러 왔잖아요. 난 일허고 있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로 우리를 울화통이 터지게 하고는 결국 경찰관을 불러 겨우 차를 빼주어 돌아올 수 있었는데....과연 저 트럭 기사는 어떤 사람이길레 이렇게 몰상식한 말로 몰상식한 태도로 관광온 사람들을 열불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당일 군청 비서실에 전화해서 여기 일 시킨 담당자 찾아서 뭐 이런 사람을 다 일을 시켰느냐? 하고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제 전화 번호를 남기고 이후 이 분 찾아서 정식으로 사과를 밪도 응분의 조치르 취해주십사 했는데 소식이 없어 이리로 글 올립니다. 사진에 트럭 넘버도 있으니 조치 취하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비서실에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일 통화한 녹취록도 갖고 있습니다.
아직껏 아무 말도 없어 의원님께 전합니다.
이런 분을 그냥 두면 또 다른 희생자들이 나올 것 같아 조치를 취하라 한 겁니다.
첨부파일 사용자등록파일당일 트럭과 경찰차.zip (Down : 12, Size : 412.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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