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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성군, 어린이 정서발달 돕는 ‘사랑의 교실’ 운영

2016-07-27   |   북일면조회수 : 1873
장성군, 어린이 정서발달 돕는 ‘사랑의 교실’ 운영 이미지 1
7월~11월, 지역아동센터 찾아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찾아가는 사랑의 교실’이 알찬구성으로 참가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약 14차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로 장소를 옮겼다.

지난 18일 장성읍 아시스 아동센터에서 첫 교실을 연 ‘사랑의 교실’은 지역아동센터별로 2회씩 운영할 예정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따돌림, 인터넷 중독 등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아지고 분노조절 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의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과“약물오남용 예방교육”으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소금만다라와 한지꽃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 스스로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과 협동심의 가치를 깨우치도록 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환경속에서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에게 주간재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 정신건강을 위해 상담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