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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도울게!” 청소년 금연교육 통했다 [보건소]

2017-07-13   |   북일면조회수 : 1493
“장성군이 도울게!” 청소년 금연교육 통했다 [보건소] 이미지 1
“장성군이 도울게!” 청소년 금연교육 통했다
청소년 흡연율, 전국 평균보다 낮아… 보건소 금연교육 성과



장성군의 청소년 금연 교육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군은 지난달 1~13일 관내 중ㆍ고등학생 2,18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이 5.8%(128명)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청소년 평균 흡연율인 6.3%(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보다 0.5%포인트 낮은 것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중학생 858명 중 12명(1.4%)이 담배를 피운다고 했으며 흡연자 중 여중생은 없었다. 고등학생은 1,325명 중 116명(8.7%)이 흡연한다고 답했다. 남학생이 100명(7.5%), 여학생이 16명(1.2%)이었다.

흡연 동기를 묻는 물음엔 흡연자 128명 중 절반인 64명이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했으며‘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14%), ‘친구들이 피우니까 따라서 피움’(13.2%), ‘친구들이 피우라고 권해서’(9.3%), ‘담배를 피우는 게 멋있게 보여서’(7%)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흡연 학생 대부분은 금연을 원했다. 128명 중 100명(78.2%)이 담배를 끊을 의사가 있다고 했다.

장성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장성군보건소는 초ㆍ중ㆍ고등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정기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중·고등학생 2,777명을 상대로 52회의 금연 교육을 실시했고 축령산 편백숲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391명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금연심화 프로그램 흡연캔트(Can't) 교육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PC방, 음식점, 어린이놀이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에서도 지속적으로 흡연 계도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장성군은 흡연자 중 80%에 가까운 학생들이 금연을 원하고 상당수 흡연자가 호기심이나 친구들 때문에 흡연을 시작한 건 흡연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금연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금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장성군은 오는 9월 중학교 3곳과 고등학교 4곳에서 금연을 소재로 한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또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룹 집중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장성군 흡연율은 2015년 20.1%에서 17.2%로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남(20.2%)은 물론 전국(20.9%)보다 3%포인트 이상 낮은 수치다. 장성군은 직장, 민간단체, 일반주민, 상무대 군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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