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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따뜻한 장성사람들 덕분에 “훈훈한 겨울”

2017-01-16   |   북일면조회수 :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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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 번영회 경로당에 백미 전달, 북하면 남도김치 대표 1백만원 기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장성 사람들 덕분에 겨울이 훈훈해 지고 있다.

장성군은 겨울 들어 장성 주민들이 각종 성금과 물품을 지역 경로당과 유관기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동화면 번영회(회장 이정연)은 지난 10일 동화지역 경로당 24개소에 20kg 백미를 전달했다. 겨울철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쌀 걱정 없이 이웃들과 함께 넉넉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정연 회장은 "정유년 새해를 동화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작은 힘이나마 장성군 실버복지 1번지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삼계면에서 옥천정미소를 운영하는 김병수씨는 20kg짜리 백미 30포를 면사무소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남도김치 박영애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북하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북하면 월성리에서 김치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해 왔으며, 부군인 오경득씨는 월성리에서 이장을 맡아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는 등 두 부부는 평소 주민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연말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군민들의 나눔에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발견한다”면서“따뜻한 마음을 가진 군민들에 걸맞는 아름다운 옐로우시티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