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사랑에 온기 가득한 겨울” [주민복지과 외]
2016-12-07 | 북일면조회수 : 1869
![“따뜻한 이웃사랑에 온기 가득한 겨울” [주민복지과 외] 이미지 1](/module/wsboard/data/www_bodo/1481087648_w600h1.jpg)
![“따뜻한 이웃사랑에 온기 가득한 겨울” [주민복지과 외] 이미지 2](/module/wsboard/data/www_bodo/1481087648_1_w600h1.jpg)
![“따뜻한 이웃사랑에 온기 가득한 겨울” [주민복지과 외] 이미지 3](/module/wsboard/data/www_bodo/1481087648_2_w600h1.jpg)
장성지역 사회단체들이 연말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펼쳤다.
우선 행복한 옐로우시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선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80여명의 회원이 모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배추 1000포기 가량을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선가정 등 328가구에 전달했다.
농업인 후계자로 구성된 4-H연합회(회장 김희송)은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 상당의 쌀 30포대 들고 군청을 찾았다. 이번에 기탁된 쌀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차상위계층에 전달된다.
장성을 제2의 고향으로 둥지를 삼은 귀농인들도 지역사회와 화합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성군귀농협의회(회장 조광철)는 6일 봉사단 20명을 꾸려 본인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38박스를‘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38명의 독거 어르신들이 입주해 있는 공공주거시설‘사랑의 집’은 가족이나 연고가 없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곳으로, 다른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단체인 미래발전청년위원회(회장 이오채)와 나노산업단지에 있는 금산전력(주)(대표 송병우)은 6일‘사랑의 집’을 직접 찾아 라면과 화장지를 직접 전달했다. 두 단체는 관내 경로당에도 전해달라며 총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대한한돈협회 장성군지부(지부장 오재곤)도 지난 7일 어려운 이웃들이 풍족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라는 뜻에서 장성군을 방문해 돼지고기 73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활용시설 357개소, 어려운 이웃 8가구에 고루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이웃들 덕분에 겨울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온기가 옐로우시티에 가득 채워지는 것 같다”며“아낌없이 나눠주신 모든 분들 모두 감사하고,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