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화 - 외로운 길 | |||
| 관리자 | 2013-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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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당이 관아를 습격해 백성들에게 빼앗었던 곡식과 음식들을 다시 돌려줌으로써 백성들은 활빈당을 지지하기 시작하고 홍판서와 길동 어머니도 이 소식을 듣게 된다. 한편, 홍길동의 의적 활동 보고를 듣게 된 왕은 홍길동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작전에 들어가지만, 오히려 활빈당의 활약은 더욱 활발해지고, 왕과 조정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는 떨어져버린다. 왕은 나름대로 법을 바꾸고 탐관오리들을 파면시키기도 하지만, 민심의 마음을 되돌리지는 못하고 오히려 원성만 자자하다. 더구나 활빈당을 흉내 낸 진짜 도적들도 날뛰기 시작하면서 왕은 길동을 사로잡기 위해서 절에 있는 길동 어머니를 인질로 잡게 된다. 결국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왕이 보낸 자객들과 맞서게 되고. 힘겨운 전투 끝에 길동은 어머니를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자기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한다는 생각에 길동의 마음은 한없이 무겁고 슬프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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