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화 - 안녕, 사랑하는 사람들 | |||
| 관리자 | 2013-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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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장례를 치루고 궁으로 돌아온 홍길동. 그러나 왕은 까막단이 물러간 후, 태평성대가 이어지자 홍길동을 제거하기로 한다. 그리고는 그동안 길동이 나라를 위해서 애를 썼다면서 포상을 하기 위한 연회를 베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연회에 참가한 길동은 술도 마시면서 방심을 하게 된다. 색다른 이국적인 공연이 벌어진다. 춤을 추며 공연을 하던 남자와 여자들이 갑자기 길동에게 칼을 뽑고 달려든다. 그리고 그제야 친구인 석정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길동. 길동은 간신히 석정이 칼을 피하지만, 수십 명의 사람들이 길동에게 칼을 날리는 순간, 옆에 있던 정아가 길동을 대신해서 칼을 받는다. 남몰래 길동을 사랑해왔던 정아는 자신의 목숨을 던져 길동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결국 길동은 자신의 꿈을 펼칠 새로운 땅을 건설하리는 결심으로 활빈당원들과 함께 율도국으로 향하는 배에 오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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