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옐로우시티 조성…민‧관 거버넌스 ‘모범사례’
2015-07-17 | 관리자조회수 : 4784
17일 7개 단체와 함께 루드베키아 5만본 식재…옐로우시티 조성에 ‘한마음’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에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어 지자체 민‧관 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7개 사회단체(▲새마을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4-H회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귀농인 협의회), 공직자 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성역 광장과 방구다리 회전교차로에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옐로우시티(Yellow-City) 조성사업 일환으로 실시, 사회단체 회원들은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도시를 만들자는 한마음으로 해바라기 닮은 꽃인 루드베키아 5만본을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단순히 노란 꽃을 심는 데 그치지 않고 주위에 빨간 루드베키아와 편백나무도 함께 식재해 조화를 이뤘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노란색 꽃으로 지역을 디자인해 사계절 꽃향기가 가득한 ‘옐로우시티(Yellow-City)’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일방적인 관 주도에서 탈피해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과 함께 손을 잡고 민‧관 거버넌스를 이뤄 옐로우시티를 조성, 지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에 옐로우시티 장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룬 성과인 만큼 주민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문화관광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옐로우시티 조성으로 ‘201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